운동 해부학 과 운동 생리학(anatomy & physiology)

관절의 구조적 분류- 섬유성관절( fibrous joint)과 연골성관절 (Cartilaginous joint)

granola 2022. 9. 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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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를 구성하는 결합조직은 섬유아세포(fibroblast), 섬유질, 그리고 기질(ground substance)로 구성되어 있다.

 

섬유질과 기질을 합쳐서 세포 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라고 부른다. 

세포외 기질은 점성이 있고, 물과 그리고  녹는 단백질들 (proteoglycans, glycoproteins, glycosaminoglycans)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백질들은 또한 결합조직에 있어 콜라겐을 포함하고 있어 스트렝스를 제공해 준다. 다시 말해, 결합 조직의 외부 압력에 지탱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해 준다. 

흔히 결합조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인대, 힘줄, 반월판들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해면질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골 (Cartilage)

- 연골은 주로 장골의 끝, 무릎의 반월판 가슴과 갈비뼈 사이, 코, 귀, 팔꿈치, 골반과 다리 사이에 위치해 있다,

-무릎에 있는 반월판 연골과 치골 결합 연골(pubic symphysis) 은 섬유연골( fibrocartilage)로 이루어져 있고, 다른 곳은 투명질연골(hyaline cartilage) 로 되어 있다.

- 연골은 혈관형성이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치료하거나 회복되는데 오래 걸리게 된다.

 

 

관절(joint)

 

관절은 뼈와 뼈, 뼈와 연골, 뼈와 이빨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관절을 구분하는 방법으로 기능적(function), , 즉 얼마나 많이 움직일 수 있는가? 와 구조적(structure); 어떻게 만들어져 있는가? 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먼저, 구조적으로 살펴보면 

부동 관절(synarthrosis); 움직임이 없는 관절,  예> 봉합선(suture), 정상 관절(gomphosis),

반 관절(amphiarthrosis: 약간의 움직임이 있는 관절, ( 섬유 관절) 예> 골 간막 (interosseous membrane), 치골 결합(pubic symphysis), 

가동 관절(diathrosis); 자유롭게 움직임이 가능한 관절 (가동 관절)

 

나눌 수 있고

 

구조적으로 살펴보게 되면,

 

섬유 관절(fibrous joints) : 빽빽한 결합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는 관절,

연골성 관절(cartilaginous joints): 연골로 구성되어 있는 관절 

가동 관절 (synovial joints): 윤활액이 담겨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관절( 평면 관절(planar joint), 경첩 관절( hinge joint), 중쇠 관절( pivot joint), 안장 관절(saddle joint),  관상 관절 ( condyloid joint), 절구 관절( ball and socket joint))

 

 

 

섬유 관절 (fibrous joints) 

 

뼈들 사이를 강하게 연결하는 형태로 위치하고 있다.

봉합선 (suture) 인대 결합- 두개골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인대 결합( syndesmosis)- 요골과 척골 뼈 사이의 인대 결합 형태로 위치하고 있다. 기능적으로는 반 관절운동으로 분류할 수 있다. (예: 요골과 척골 사이에는 골간막, 다리의 경골과 비골 사이의 골간막, 그리고 원위부 경비 관절의 연골 하는 짧은 인대)

정상 관절(gomphsis)- 치아가 턱뼈 사이에서 치아가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숨구멍(fontanelle)

태아가 막 출생했을 때, 두개골이 약간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완전히 닫힌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고, 이는 아기가 산모의 몸 밖으로 나올 때 더 유연하게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출산을 할 때 두개골들이 서로 약간 겹쳐지게 하여 머리부터 나올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숨구멍은 태아가 출생하고 나서 1년 정도 두개골이 확장하면서 줄어들게 된다. 

 

연골성 관절(cartilaginous joints)

 

연골성 관절에는  투명질의 연골로 결합된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 연골 결합 (synchondrosis) 관절과 섬유질로 구성되어 있는 섬유연골(fibrocartilage) 관절로 분류할 수 있다.

 

연골 결합( synchodrosis) 

기능적으로는 부동관절로 분류할 수 있다.

투명질의 연골로 이루어져 있는 연골성관절의 예로는 성장판(epiphyseal plate)을 예로 들 수 있다. 하지만 성장판은 일시적인 투명질 연골 관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특수 성질을 가진 성장판은 장골이 성장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늑연골 관절 (costochondral joint) 또한 연골성관절로 분류할 수 있다. 1번 흉골 연골 관절( sternochondral joint)을 제외한 2-7까지의 흉골 연골 관절은 가동 관절로 분류한다.

 

섬유 연골(fibrocartlage)

기능적으로 반 관절로 구분할 수 있다. 

척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 (intervertebral disc) , 치골 뼈 사이에 있는 치골 결합 (pubic symphysis), 흉골의 가장 윗부분(manubrium)과 복장뼈 (sternum) 사이에 있는 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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