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 및 가슴 통증: 원인, 진단 및 치료
운동선수 및 일반인 모두에게 **흉부 및 가슴 통증(Thoracic and Chest Pain)**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가슴과 흉부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근골격계 문제(MSK Issues)**뿐만 아니라 심장·호흡기·소화기 질환과 관련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흉부 및 가슴 통증의 원인, 감별 진단, 치료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흉부 통증 (Thoracic Pain)
✔ 흉추(Thoracic Spine)와 관련된 통증
- 흉추 통증은 상지(팔), 경추(목), 요추(허리), 심폐기능, 내장 기관과도 연관될 가능성이 있음
- 가장 흔한 근골격계 문제:
✅ 흉추 관절 또는 디스크 손상
✅ 추간 관절(면 관절, Zygapophyseal Joints)
✅ 늑골(rib) 손상 - 일반적인 증상:
✅ 통증 및 움직임 장애
✅ 척추 주변(paraspinal) 및 견갑부(periscapular) 근육 이상
✅ 흉추 관절 문제 → 가슴의 측면 또는 앞쪽 벽으로 방사통 유발 가능 - **흉추 디스크 탈출(Thoracic Disc Prolapse)**은 드물지만 과소보고될 가능성이 있음
✅ 진단을 위해 영상검사 필요 (MRI, CT)
✔ 진료 접근법 (Clinical Approach)
📌 흉추 통증을 평가할 때 고려할 요소
✅ 경추, 흉추, 요추를 종합적으로 평가
✅ 통증의 위치 및 발생 원인 파악
✅ 운동 후 발생하는 통증 → 기계적 원인(mechanical cause) 가능성
✅ 아침 기상 후 발생하는 통증 → 염증성 원인(inflammatory cause) 가능성
📌 신경학적 증상 확인
✅ 감각이상(저림, 따끔거림 등)
✅ 레드 플래그(red flags) 증상 확인
-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 발열
- 야간 통증 (악성 종양 의심 가능)
- 전신질환 가능성
✔ 신체 검사 (Physical Exam)
✅ 흉추의 각 분절(ROM) 운동 범위 평가
✅ 척추 주변 및 견갑부 근육 촉진
✅ 척추 정렬(비대칭, 척추 측만증, 후만증 등) 평가
✅ 근육 경련 및 피부 변화 관찰 (자율신경 이상 가능성)
📌 영상 검사 (Imaging)
✅ 일반적으로 흉추 방사선 촬영(X-ray)은 필요하지 않음
✅ 다만, 아래와 같은 경우 시행 가능
- 척추 측만증(scoliosis)
- 추간판 성장판 이상(Scheuermann’s disease)
- 이차성 신생물(암 전이 등)
✅ CT/MRI: 디스크 탈출 의심 시 검사
2. 흉추 추간 관절 및 늑골 손상 (Intervertebral Joint and Rib Injuries)
- 대부분의 손상은 **추간판(intervertebral disc), 늑골 관절(rib articulations), 면 관절(facet joints)**과 관련됨
- 급성 또는 점진적 발병 가능
- 증상:
✅ 관절의 운동성 저하
✅ 촉진 시 압통
✅ 연관통 발생 가능
📌 치료 방법
✅ 도수 치료(manipulation/mobilization): 운동 범위 회복
✅ 연부조직 치료(soft tissue therapy): 주변 근육 문제 해결
✅ 유발점 치료(trigger point therapy): 침술 또는 마사지 활용 가능
3. 가슴 통증 (Chest Pain)
- 35세 미만 운동선수의 가장 흔한 원인은 흉추에서 유래한 연관통(referred pain from the thoracic spine)
- 성인 운동선수의 경우 심장 문제 고려 필수
✅ 호흡곤란(SOB), 심계항진(두근거림), 가족력 존재 시 심장 문제 가능성 증가
✅ 남성 지구력 선수는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위험 증가
📌 흉통의 기타 원인
✅ 위궤양(peptic ulceration)
✅ 위식도 역류질환(GERD)
✅ 흉부 감염(chest infection)
✅ 악성 질환(malignancy)
4. 흉부 외상 및 늑골 손상 (Chest Trauma & Rib Injury)
✅ 중증 흉부 외상은 응급 상황
✅ 늑골 타박상(bruising) 또는 골절(fracture)은 흉추 면 관절 이상을 초래할 수 있음
✅ 흉골-쇄골 및 늑연골(costochondral) 손상도 발생 가능
📌 흉부 외상의 평가
✅ 외상이 있는 경우 → 늑골 손상 가능성 높음
✅ 외상이 없는 경우 → 근골격계 질환, 심장·위장·호흡기 원인 구분 필요
✅ 심장 문제 → 호흡곤란, 심계항진, 발한 동반 가능
✅ 호흡기 문제 → 기침 및 객담 발생
✅ 위장 문제(역류성 식도염 등) → 음식 관련 통증, 명치 부위 통증
📌 영상 검사
✅ 흉부 X-ray → 골절 여부 확인
✅ MRI → 늑골 피로골절(stress fracture) 평가 가능
✅ 심전도(EKG), 심초음파 → 심장 질환 감별
✔ 늑골 골절 및 흉부 손상의 치료 (Treatment)
✅ 진통제(analgesia) 사용
✅ 깊은 호흡 유도 (무기폐 예방)
✅ 통증 감소 시 운동 복귀 가능
✅ 컨택 스포츠 선수 → 보호 패드 착용 고려
5. 흉골-쇄골 관절 손상 (Sternoclavicular Joint Injuries)
✅ 쇄골과 흉골을 연결하는 관절로, 해부학적으로 불안정
✅ 강한 인대 구조로 지지됨
✅ 후방 탈구(posterior dislocation) → 주변 혈관 및 기관(기도, 식도 등) 손상 가능성 → 응급 치료 필요
📌 치료 방법
✅ 1~2도 염좌 → 증상 치료 + 12주간 보호대 착용
✅ 전방 탈구 → 교정 후 34주간 보호대 착용
6. 늑골 피로골절 (Rib Stress Fracture)
✅ 가장 흔한 위치: 4~5번 늑골의 전외측(anterolateral ribs)
✅ 위험 요인
- 반복적인 늑골 견인(traction)
- 저골밀도(low bone density)
- 흉추 움직임 제한(hypomobility)
- 훈련량 증가
✅ 운동 종목: 조정(rowing), 골프, 야구 투구
📌 치료 방법
✅ 2~6주간 상대적 부하 감소
✅ 늑골 압박 피하기
✅ 운동 복귀는 통증에 따라 조절
✅ 생체역학적 문제 해결(흉추 신전 부족, 견갑골 기능 이상 등)
흉부 통증은 원인을 정확히 감별하는 것이 중요!
운동선수와 일반인 모두 흉부 통증이 발생하면 근골격계, 심장, 위장 및 호흡기 문제를 감별해야 합니다.
🏋️♂️ 적절한 평가와 치료를 통해 통증을 관리하고, 운동 복귀를 안전하게 진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