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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해부학 과 운동 생리학(anatomy & physiology)

골격계(skeletal system)- 막내골 형성(Intramembranous Ossification)

by granola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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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세포의 발달 과정에서 초기의 골 형성은 섬유질의 막과 투명 질의 연골로 이루어져 있다. 태아가 7-8주 정도가 발달되기 시작하며 골 형성(Ossification)이 시작된다. 두 가지로 골 형성 과정을 나누어서 볼 수 있는데 막내 골 형성과 연골 형성으로 나누어서 볼 수 있다. 뼈가 형성되고 나면 똑같은 구성성분을 갖게 된다. 뼈의 발달은 보통 18-25 세까지 진행된다.

 

막내 골 형성(Intramembranous Ossification)

 

막내골 형성은 치밀 뼈와 갯솜 뼈가 간엽 세포(mesenchymal)로부터 바로 발달된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납작 뼈(flat bone)로 분류되는 얼굴뼈, 두개골 뼈, 쇄골뼈 등이 막내 골 형성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형성과정은 간엽세포(mesenchymal cell) 들이 모여 군집을 이루고, 군집을 이루는 세포들 중 어떤 세포들은 모세혈관을 이루게 되고, 다른 세포들은 골형성 세포(osteogenic cell)로 발달하고 골 형성 세포들은 골아세포(osteoblast)로 발달한다. 초기의 골아세포들은 군집을 이루어 골 핵(ossification center)을 이루어 발달하게 된다.

 

골아세포들은 유기질(osteoid)을 분비하고 이 유기질은 비석회화된 유기질로서 점점 무기질(mineral salt)과 칼슘이 침전되면서 석회화하기 시작한다. 유기질의 석회화가 되면 골아세포들은 둘러사이게 되고 골세포로 발달하게 된다.  골세포로 발달하게 되면서 주변에 있는 골형성 세포들은 또 다른 군집을 이루어 골 핵을 만들게 된다.

막내골 형성과정

유기질은 모세혈관주변에서 분비되어 기둥모양의 모체를 형성하게 되는 동안 스펀지 뼈의 표면에 있는 골아세포들이 골막으로 발전하게 된다.

 

발전하게 된 골막(periosteum)은  치밀뼈(compact bone)의 보호층으로 해면 질골(trabeculae bone)의 최상위층을 형성하게 된다. 해면질골의 주변의 혈관들의 밀집을 통해 적색 골수를 형성하게 된다. 

 

막내골 형성은 자궁 내의 태아 발달부터 시작되어 사춘기가 올 때까지 지속된다. 아기가 태어날 때, 두개골과 쇄골이 완전히 골형성이 되어 있지 않아서 두개골의 봉합선이 완전히 닫혀 있지 않다. 이러한 현상은 머리와 어깨를 변형시켜 출산 길에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한다.  막내 골 형성 중 얼굴뼈의 발달이 가장 마지막에 이루어지며 사춘기에 마무리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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