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생체역학- 어깨 복합체
어깨 복합체의 구성으로는
- 견갑대(shoulder girdle) : 어깨뼈, 견갑골(scapular), 쇄골(clavicle), 상완골 근위부(proximal humerus)
- 관절 와 상완 관절(glenohumeral joint) : 관절 와(glenoid fossa); 어깨뼈 바깥쪽의 얕게 오목한 부분 ,
상완골 근위부(proximal humerus)
각 부위의 기능은,
견갑대는 어깨의 가동성(mobility)과 안정성(stability) 을제 공해 주고, 이는 척추와 동일한 기능 가동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해준다.
어깨관절은 큰 가동범위를 가지는 특징이 있어서, 즉 가동성이 안정성보다 더 크게 나타나고 이는 고관절의 가동성보다 더 큰 가동범위를 갖는다. 그렇게 때문에 안정성은 고관절보다 떨어지게 되는데, 이는 관절의 탈구 등이 더 자주 보이는 이유이다.
견갑대
관절들
-견갑골 관절 scapulathoracic joint – 어깨뼈와 후면에 있는 흉곽과 연결해주는 관절, 진짜 관절이라고 말하지 않는데, 관절낭이나 관절 액이 없기 때문이다. 근육에 의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한다.
상승과 하강의 움직임, 앞당김, 뒤 당김, 상향 회전, 하향 회전
-흉쇄관절 sternoclavicular(SC) joint- 몸통 앞쪽에 위치해 있으며 쇄골과 흉골을 이어주는 관절이다. 절구 관절에 속한다.
-봉우리 빗장 관절, 견봉 쇄골 관절 acromioclavicular(AC) joint- 쇄골(collarbone)과 어깨뼈 봉우리 또는 견봉(acromion)을 연결해주는 관절이다.
몸의 다른 부위 관절들의 안정성은 인대와 뼈의 모양에 따라 수동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그와 다르게 어깨는 동적인 신경 근육에 의해 지배되고 굉장히 큰 가동성을 지니는 특징을 나타낸다.
관절 와 상완 관절 (Glenohumeral joint= GH joint)
- 관절은 관절 와와 상완골 머리 부분 사이에 위치한다. 유리질 연골(hyaline cartilage); 투명하고 균질 한, 탄력이 있는 조직체로 덮여 있다. 가동성 관절의 대부분은 유리질 연골조직으로 뼈들을 덮고 있다.
- 어깨 관절 와(glenoid fssa)는 얕고 상완골 지름의 1/3 만 포함시키고 있다. 이 구조로 인해 안정성을 고관절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 관절의 안정성은 관절 연골(articular cartilage), 관절순 (glenoid labrum), 관절낭과 근육들에 의해 생성되고 제공된다. 여기서 관절순은 섬유질 연골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유리질 연골과는 다른 종류의 연골이다.
- 관절순(glenoid labrum): 섬유질 연골조직으로 이루어져 있고, 실 모양으로 된 단백질 구성체이다. 뼈 가장자리의 테두리 형태로 되어 있다. 안정성을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조직체이다. 그 이유는 절구통처럼 뼈가 서로 안정적으로 닿을 수 있게 구멍을 만들어주는데, 얇은 깊이의 50%를 관절순이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 관절낭(joint capsule): 상완골 머리의 두배 크기이고, 어깨 안정성을 담당하고 어깨의 다양한 자세에서 긴장을 만들어 부상을 방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 Coracoacromial arch:
o 상완골을 덮고 견봉 하낭(subacromial bursa), 극상근 힘줄(supraspinatus tendon), 그리고 상완 이두 근 장두(biceps brachii long head tendon) 들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o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도 한다.
o 팔의 대부분의 부상은 이곳에서 고통을 느낀다.
어깨 관절 운동 형상학(arthrokinematics)
- 굴곡 Flexion : superior roll; inferior glide
- 외전 abduction: superior roll; anterior glide
- 외회전 external rotation : posterior roll ; anterior glide
- 내회전 internal rotation : anterior roll; posterior glide
견갑골 리듬 scapulohumeral rhythm
견갑골과, 상완골, 그리고 쇄골이 함께 움직여서 완전한 팔의 움직임을 나타낸다.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움직임에서 팔의 각도는 180도가 되고, 사실 보통 성인 남자의 경우에는 180도보다 적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어깨 관절에서는 120도의 각도가 발생하고 60도의 각도는 견갑골의 상향 회전이 만들어내어 전체 각도가 180도가 나올 수 있다.
어깨에서 나타나는 질병으로는
어깨 충돌증후군 Subacromial pain syndrome
상완골이 위쪽으로 움직임이 일어날 때 어깨 견봉의 밑에서 공간이 줄어들면서 고통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깨 충돌은 일어나지만 고통을 느끼는 사람들을 주로 어깨 충돌 증후군이라 말할 수 있다.
이는 활액낭염(bursitis), 회전근개 건병증(rotator cuff tendinopathy)으로 발전할 수 있다.
유착 관절낭염 , 오십견 (adhesive capsulitis)
관절낭이 조직들이 타이트해주면서 관절의 가동범위가 줄어드는 현상이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주로 중년이나 노년의 성인에게서 나타난다.
회전근개에서 염증이 점차적으로 관절낭으로 퍼져서 가동범위가 줄어들면서 고통을 점차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완전한 회복까지 2년이 소요된다.
어깨 탈구 (dislocation)- 완전히 관절 와 에서 상완골 머리가 떨어진 것을 말한다.
어깨 부분 탈구(subluxation)- 부분적으로 떨어진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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