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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영양

[영양]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

by granola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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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

 

 비만 정의 및 과체중과 비만의 유병률

 

비만은 Obesity Canada에 따르면 비정상적이거나 과도한 지방 축적으로 인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진행성 만성 질환으로 정의됩니다. 과체중(BMI > 25)과 비만(BMI > 30)의 유병률은 크게 증가하여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체중 및 비만율 증가는 캐나다와 같은 산업화된 국가와 개발도상국 모두에서 나타납니다. 통계 목적으로 비만은 일반적으로 BMI가 30kg/m² 이상인 경우로 정의됩니다.

지방세포 발달 과정

 

지방세포 발달과 대사 설명

 

에너지 섭취량이 에너지 소비량보다 많을 때, 초과된 에너지는 주로 지방 조직에 지방으로 저장됩니다. 지방이 축적될 때, 지방세포는 크기가 커지며(비대) 수가 증가합니다(증식).

에너지 섭취량이 에너지 소비량보다 적을 때는 지방세포에서 일부 지방이 제거되어 에너지로 사용됩니다. 이로 인해 지방세포의 크기는 줄어들지만, 지방세포의 수는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과체중이나 비만이었던 사람이 체중을 감량하더라도 지방세포의 크기는 줄어들지만, 지방세포의 수는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따라서 특히 어린 시절에 과체중 및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과된 지방은 일반적으로 지방 조직에 축적되지만, 심장과 간과 같은 기관에 축적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장기 내 지방 축적(이소성 지방)은 염증을 증가시키고 만성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단백 지질분해효소(LPL)는 혈액의 지단백(주로 VLDL)에서 중성지방을 제거하고, 이를 지방 조직 및 기타 체세포에 저장하도록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성별에 따른 LPL 발현 차이가 여성은 주로 가슴, 엉덩이, 허벅지에 지방을 저장하는 반면, 남성은 주로 복부에 지방을 저장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LPL 활성이 유전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일부 사람들이 지방을 더 많이 저장하고 체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이유일 수 있습니다. 비만을 겪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지방 조직에서 더 높은 LPL 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만의 원인

 

과체중 및 비만의 원인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체중 증가에 대한 유전적 소인과 과도한 섭취 및 비활동을 촉진하는 환경적 요인의 결합이 포함됩니다. 이를 비만 유발 환경(obesogenic environment)이라고 합니다.

유전적 요인은 식욕 및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 및 효소의 차이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식욕을 조절하는 두 가지 주요 호르몬은 다음과 같습니다:

  • 렙틴(Leptin): 지방 조직에서 분비되는 단백질로 식욕을 억제합니다. 매우 드물게, 렙틴을 암호화하는 유전자에 결함이 있으면 비만을 직접적으로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프래더-윌리 증후군(Prader-Willi Syndrome)이라고 합니다. 연구자들은 비만의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렙틴 결핍 생쥐 모델을 사용합니다.
  • 그렐린(Ghrelin): 빈 위장에서 분비되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입니다.

비만에 기여하는 환경적 요인으로는 더 큰 음식 양, 설탕과 포화 지방이 첨가된 초가공식품의 접근성 증가, 신체 활동 부족이 포함됩니다.

사회경제적 요인으로는 건강한 음식에 대한 접근성 부족, 신체 활동을 할 시간이나 공간 부족이 포함됩니다.

의료적 요인으로는 식욕을 증가시키거나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기저 의학적 또는 심리적 장애 또는 약물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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