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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해부학 과 운동 생리학(anatomy & physiology)

목에 있는 뼈- 경추(Cervical Vertebrae) 와 흉추 (thoracic vertebrae)

by granola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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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Cervical Vertebrae)

목에 있는 뼈는 경추로 불리고 번호를 붙여 C1-C7까지 되어 있다.

 

C1, C2 그리고 C7 은 다른 경추와 각각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

 

C1 은 고리뒤통수 관절(atlano-occipital joint)이 형성되어 있고, 머리의 무게를 받치는 역할을 하고 있다.

     'ring of bone'라고 불리기도 하고, 척추체(vertebral body)가 존재하지 않고 전방 아치 후방 아치가 lateral masses를 통해 직접 연결되어 있고 검상돌기인 spinous process 가 없는 대신, 앞쪽과 뒤쪽에 툭 튀어나온 결절이 형성되어 있다.

 

C2 는 머리의 50%에 달하는 회전 움직임을 담당하는데 이는 C2의 회전력 때문이고 이는 정중환 축관 절(atlano-axial)에서  움직임이 일어난다. 

 굉장히 작은 척추체를 가지고 있고, 관절은 앞쪽에 위치한 아치에 존재한다. 이 관절은 환추관절( atlantoaxial joint)라고 부르며, C1과 C2를 이어준다.

 

왼쪽 부터 C1 , C2 

 

 

C3-C6 

얇은 척추체를 가지고 있고, 

이원 극상돌기(Bifid spinous process)와

가로 구멍(transverse foramina) 이 C2부터 형성되어 있다.

 

사선으로 형성되어 있는 관절면

articular facet 관절면은 45도의 기울기로 관상면을 바라보며 형성되어 있고,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척추 중에 가장 많은 가동성의 움직임을 갖게 된다.

 

C7 은 극상돌기(spinous process)가 매우 길게 튀어나와 있는 특징이 있다.

 다른 특징들은 C3-C6 까지 비슷하지만, 굉장히 길게 돌출되어 있는 극상 돌기와 가로 구멍이 존재하지 않는 유니크한 특징이 있다.

 

목덜미를 잇고 있는 인대는 C2부터 C6 경추의 오른쪽과 왼쪽에 있는 가로 구멍을 통과하여, 마지막 C7 끝에 붙어 있게 된다. 

 

흉추(thoracic vertebrae) 는 12개로 구성이 되어 있다.

 

극상 돌기가 경추보다 길게 되어 있다.

 

갈비뼈를 지지하고 , 각각의 흉추는 결절이 갈비뼈와 연결되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형태를 하고 있다.

 

각각의 흉추에는 상관절면( superior articular facets)과 하관 절면( inferior articular facets ) 각각 뒤쪽과 앞쪽에 위치해 있다.

 

전형적인 흉추는 T2 부터 T9까지 늑골의 머리 부분이 흉추와 흉추 사이에 있는 원판에 붙어 있는데,  어느 한 부분은 위쪽에 어느 한 부분은 아래쪽에 부착되어 있다. 

T

 

T1, T10, T11, T12는 조금 다른 생김새들을 하고 있다. 사이즈 또한 다양하고, 밑으로 갈수록 뼈가 두꺼워지는 특징이 있다.

늑골 1,10,11,12는 디스크에 붙지 않고 각각의 척추에 바로 붙는다.

 

부분이 아닌 전체적인 늑골면이 형성되어 잇는 것을 볼 수 있다.

요추(lumbar vetebrae)

 

척추 중 가장 크고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극상 돌기 또한 짧고 굵은 특징을 나타낸다.

 

천추(sacrum) 

안으로 향하는 삼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고, 골 반대에 붙어 있는 부분으로 5개의 연결된 천추로 구성되어 있다.

 

미추(coccyx) 

꼬리뼈라고 불리면 천추보다 더 작고 4개의 연결된 미추로 연결되어 있다.

 

 

이 하나로 이어져있는 척추는 인대들이 서로를 지탱하고 연결해주고 있는데,

경추를 연결해주는 경인대(Nuchal ligament), 

극상 인대(supraspinous ligament), 극간 인대( Interspinous ligaments)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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