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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안 봤다.
집에 병아리콩이 있다는 것이 생각났다.
아! 내가 왜 요즘 참치마요를 까먹고 있었지!?
병아리콩으로 만든 참치마요는 만드는 것도 너무 간단하고
한 번 만들어놓으면
밥에 올려 참치마요 비빔밥으로 먹어도 좋고
샌드위치로 만들어서 먹어도 최고다.
준비물도 필요 없고
가성비 값인 비건 요리.
마요 러버인 나는 비건 참치마요를 너무 사랑한다.
준비물:
식초, 물엿(혹은 설탕/ 달콤한 것 아무거나), 후추, 소금, 머스터드, 비건 마요, 병아리콩 1캔, 김!, 양파
레시피:
내가 워낙 좋아하는 거라 레시피가 따로 없다.
느낌대로 넣는다.
좀 마요마요 하게 먹고 싶으면 마요네즈를 5 Tbsp 넣고, 좀 담백하게 먹고 싶으면 2-3T 정도.
나머지 재료들도 마찬가지로 그날 먹고 싶은 대로 넣어서 먹는데
보통, 식초 2T, 달콤 1-2T, 머스터드 1 tsp, 후추는 톡톡톡 3번 정도?ㅎㅎ, 김도 기호에 따라 2-3장? 양파 조그만 것 반개?
방법:
캔에 담긴 병아리콩은 아주 물렁해서 손으로 혹은 포크로 짓누르면 짓눌린다.
설거지하는 게 귀찮아서 푸드 프로세서를 안 썼다.
짓눌러진 콩 위에 나머지 재료를 넣고 잘 섞어주면 끝!
절대 없으면 안 되는 재료는 마요, 양파, 마요네즈, 식초?
아직 먹어보지 않았다면 어서 시도해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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